안녕하세요 삐쨍입니다!
오늘은 1월 1일에 다녀왔던 해돋이 명소 소개드리려 해요
바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남애해수욕장인데요 1월 1일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었어요

해가 뜨기 전 하늘이 너무 예뻐서 미리 나와봤습니다!
보정 하나 없는 사진인데 하늘 그러데이션이 너무 예뻤어요 ~!

남애해수욕장은 작은 편이라 저희는 바다와 1초 거리인 민박집을 급하게 잡아서 봤어요! ㅎㅎ
바로 앞에 민박집이 많더라고요
대신 시설보다는 잠만 자고 해돋이를 보는 용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았어요!

저기 오른쪽 위쪽에 달 보이시나요?
정말 그림 같았던 바다였어요

사람이 많지 않고 이렇게나 한적하답니다 ㅎㅎ

아직 해가 뜨기 전 사진인데 붉게 물든 바다가 정말 정말 예뻤답니다!!


이제 해가 슬그머니 뜨고 있든 사진이에요! 바다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사람들도 많이 없어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았고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안전하게 잘 보고 왔어요.
새해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면서 해돋이를 봤습니다

해가 다 뜬 후의 겨울 양양 바다인데요 해가 다 뜬 후도 너무 예쁜 바다였어요

은은한 주황빛 하늘에서 자다 일어나서 잠옷바람으로 뛰어온 모습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남는 게 사진이다!라는 주의가 엄청 많이 찍었어요 ㅎㅎㅎ

이쪽은 해가 뜨는 쪽의 반대편인데 반대편도 은은한 보라, 주황빛이 있었어요
저는 일몰 일출을 엄청 좋아해서 어딜 가나 일몰은 꼭 챙겨보는 편이고 일출을 아무래도 보기가 힘든데
1월 1일에 의미 있게 일출 보게 되어 좋았어요 ㅎㅎㅎ 19년도에도 해돋이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강릉으로 가서 사람이 어마 무시하게 많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ㅠㅠ 곧 2023년이 시작될 텐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겸 사람이 적은 양양의 남애해수욕장에서 맞이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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