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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나이가 다가 아닌 힐링 영화 , 인턴

by 삐쨍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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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15.09.24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21분
주연 :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
조연 : 르네 루소, 냇 울프, 아담 드바인, 앤드류 라넬스 등

경험 많은 인턴의 도전

인터넷 의류 업체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이때 70세인 벤 휘태커는 과거 전화번호부 화사의 임원으로 일을 하다 정년퇴직을 하고 아내와 사별 후 여행을 다니고 있었고, 이후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을 하게 된다. 밴 휘태커는 운이 좋게 합격을 하게 되고, 사회생활 만랩인 밴 휘태커와 젊은 30대 ceo 줄스 오스틴, 밴 휘태커가 첫 출근을 한 후 줄스 오스틴을 만나 인사를 한다. 줄스는 자신이 지시한 일을 까먹고 누가 노인들을 상대로 이런 사업을 진행하냐고 말을 해버렸다. 그러면서 벤에게 일이 있으면 벤에게 메일로 일을 주겠다고 말을 했지만 메일은 오지 않았다. 다른 직원들에게 도와줄 건 없는지 여쭤보며 다니는 벤, 그러다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 벤은 운전기사에게 다가가가 운전을 못할 거 같은 이 다신이 대신하겠다고 말을 한다. 결국 줄스의 운전기사를 계속 맡게 되었고, 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 한다. 하지만 벤은 특유의 친화력과 적극성 경험들로 직원들의 일을 도와주고 고민상담을 해준다. 이때 옮긴 부서에서 야근을 하다가 벤과 줄스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게다가 사내 마사지가 피오나를 만나서 호감도 갖게 되는 사이가 된다.

70세 인턴과 30세 ceo

그 이후 벤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줄스의 가족도 소개해주고 친해지게 되며 벤에게 다른 부서로 옮기라는 지시를 사과하며 벤이 줄스에게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줄스는 젊은 30대의 ceo로 남편은 줄스의 커리어를 위해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집에서 집안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며 지냈다. 하지만 줄스가 너무 바빠지자 줄스의 남편이 줄스가 일을 하러 간 사이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게 된다. 같이 출장을 가게 된 줄스와 벤 이때 줄스가 벤에게 술 한잔 할 수 있냐며 방으로 와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줄스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줄스는 가정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를 구하려 한다. 줄스는 집에 도착하여 남편인 맷에게 새로운 대표 고용 사실과 부부의 관계 회복에 노력하자고 말을 한다. 하지만 벤은 줄스에게 줄스만큼 이 회사를 이해하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다른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라고 하고, 남편인 맷도 회사에 찾아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사과하며 이런 이유로 회사 경영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줄스 자신의 회사이기 때문에 결국 줄스 자신이 운영을 하게 된다.


인턴 리뷰
내가 생각했던 인턴이라고 하면 20~30대 사회초년생들이 하는 걸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편견이었던 거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70살이 되었을 때 벤처럼 의욕 있게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영화 쏙 인턴 벤을 보니 나이가 들어가며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영화인 거 같다. 나이가 다가 아닌 영화이다. 꼭꼭 한번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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