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 2020.06.04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02분
주연 : 송지효, 김무열
조연 : 예수정, 최상훈 , 박민하, 허준석 등
실종되었던 동생의 돌아왔다.
서진(김무열)은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 있는 도중, 아내를 만나려던 찰나에 아내가 뺑소니를 당한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아내는 사망하게 되고, 서진(김무열)은 뺑소니 차량을 봤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형사인 주형사(허준석)가 수사는 진행하고 있지만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서진도 아내의 죽음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태지만 딸 예나(박민하)는 엄마가 언제 오냐고 서진에게 물어보지만, 딸 예나(박민하)에게 차마 엄마가 돌아오지 못한다. 죽었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채로 지냈다. 서진은 도움이 될해서 최면 수사를 받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어릴 적 기억으로 끝나게 된다. 서진은 아내를 잃은 거와 다른 이야기로 25년 전 동생을 잃어버려 아직까지도 찾고 있는 중이었다. 그때 동생을 잃어버린 죄책감으로 25년을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힘든 일상을 보내던 도중, 복지원에서 동생을 찾았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서진은 25년간 이러한 연락을 많이 받았기에 큰 기대 없이 자신이 동생 유진(송지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잔나 게 된다. 많이 겪어본 유진은 바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며칠 뒤, 유전자 검사 결과 일치하다고 나온 것이다. 처음엔 긴가민가하며 떨떠름했던 서진이다. 유진(송지효)이 가족으로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잃어버렸던 엄마 아빠를 만난 유진은 양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하고, 부모님 역시 25년 만에 찾을 딸을 반가워하였다. 유진은 가족들을 살갑게 대하면서 신뢰감을 쌓고 엄마의 빈자리가 컸던 예나는 잘 챙겨주는 유진으로 견뎌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서진은 안심을 하게 된다.
돌아온 동생의 실체
평범한 일상을 지내다 딸 예나의 발레학원을 유진과 집에서 일을 도와 주니는 이모님과 둘이 데리러 가게 된다.
그곳에 모르는 남자가 유진을 보고 유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며 쫓아오는 것이었다. 이모님에게는 예나를 먼저 데리러 가라고 말하고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유진의 멱살을 잡으며 소리를 지른다. 우여곡절 끝에 남자에게서 도망간 유진. 하지만 이후에 그 남자는 사체로 발견이 된다. 그리고 그걸 본 일해주시던 이모님 역시 작은 쪽지 하나를 남겨둔 채 사라진다. 점점 이상한을 느낀 서진, 몇 년 동안 잘 일하던 이모님이 갑자기 그만둔다며 사라지고, 유진이 잘 알고 있다고 하는 도우미와 안마사가 오게 된다. 이때 예나가 엄마가 죽은걸 고모에게 듣고 알게 되어 서진에게 난리를 치게 된다. 서진의 부모님들은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옴과 동시게 이상한 약을 영양제라며 매일 먹이고 예나 역시 그 셋에게 세뇌를 당한다. 유진을 뒷조사하던 서진은 아내를 죽인 뺑소니범과 집에 새로 들어온 안마사와 도움이 모두 한통속인걸 알게 되고, 집으로 가서 유진을 때리고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세뇌를 당해버린 엄마는 유진이에게 소리 지르지 말라고 말한다. 서진은 예나만 이라도 데려오려고 저녁에 예나에게 가는데, 예나는 서진을 뿌리친다. 서진은 정신과 의사에게 받은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종종 환각이 보이게 된다. 어느 날 저녁잠에서 깬 서진은 부엌으로 내려가는데 유진을 보게 된다. 유진의 등 쪽과 도우미의 등 쪽에 동일한 문신이 있는 걸 보게 된다. 이때 전에 아내와 함께 살았던, 지금을 팔려고 내놓은 집에 불이 켜져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들어가서 보니 욕실에 실종되었던 가정부 이모님이 죽은 채 있었다. 그 순간 누군가 서진의 머리를 쳐 기절하게 된다. 깨어나 보니 의자에 묶여있었고 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얘기를 듣다 보니 아내의 뺑소니범이 그 남자인걸 알게 된다. 서진은 왜 아내를 죽인 거냐 거 물었다. 그 남자는 예나는 선택받은 아이라며 예나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어찌어찌 빠져나온 서진 집으로 가니 유진이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를 한것였다. 서진은 예나를 구하기 위해 도망쳐 사이비 종교로 향한다. 유진이 예나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서진이 예나를 부른다. 예나는 서진에게 달려간다. 이때 유진이 예나는 선택받은 아이라며 자신처럼 되어야 한다고 서진을 칼로 찌른다. 칼로 찌르다 예나와 낭떠러지에 있게 된 유진은 같이 가자며 끌고 가려하고 서진이 일어나 예나를 낚아챈다. 하지만 떨어질뻔한 유진도 잡아주게 된다. 유진은 서진에게 그때 내 손을 놓치지만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며 탓을 하고 그때 서진이 잡고 있었던 풍선이 하늘색이었다고 애원을 한다. 하지만 유진에게 그때의 풍선은 노란색이라며 손을 놓고 유진은 죽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사이비 종교였던 침입자 후기
침입자는 당시 영화관 가서 봤는데, 처음에는 유진의 이상한 행동으로 25년간 찾지 못한 거에 대한 복수인가?라고 생각을 했다. 알고 보니 사이비 종교가 딸 예나를 노리고 작정해서 들어온 것이었다. 갑자기 사이비 종교가 나와서 좀 의아하긴 했지만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고 결말 너무 짧고 아쉬웠던 거 같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영화는 오랜만에 보는 게 기대보다는 재미가 없었던 거 같다. 유진이 사이비 종교라는 걸 알게 되고, 왜 사이비에 빠졌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 나도 어릴 적 사이비에서 끌려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정말 무서웠던 기억도 났었다. 영화처럼 작정하고 사람을 속이려면 안 넘어가기 힘들 거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이고, 큰 재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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